국회, 국정조정 능력 집중추궁 _비니시우스 주니어는 얼마나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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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과 교육, 노사문제에서 두드러졌습니다마는 오늘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의원들은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국정운영과 갈등조정능력 부재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혼선을 빚는 국가정책, 커져가는 집단 갈등, 의원들은 먼저 정부가 이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상희(한나라당 의원): 프로팀이 아니고 아마추어팀, 국내 프로팀에 지나지 않는다는 교포들의 평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고 건(국무총리): 프로의식을 가지고 더 전문적으로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특히 나이스 시행 혼선을 지적할 때는 목소리가 더욱 커집니다. ⊙고 건(국무총리): 나이스 관련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정진석(자민련 의원):행정역량이 빵점인 것이 다 드러나고 있는데 어떻게 결자를 합니까, 무슨 능력으로. ⊙전재희(한나라당 의원):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겠습니까? 해 봐도 안 되기 때문에 윤덕홍 부총리는 해임해야 되는 겁니다. ⊙기자: 총리의 역할이 미약했다는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이강래(민주당 의원): 법적 제도적 책임총리제를 할 수 있는 준비돼 있습니까? 제도적으로 돼 있습니까? ⊙고 건(국무총리): 제도적으로 안 돼 있습니다. ⊙기자: 대통령과 코드가 맞냐는 의원질문에 총리는 이른바 주파수론으로 답했습니다. ⊙고 건(국무총리): 코드라는 용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통령과 저는 좀더 제한되지 않고 공개적인 대화의 참여로, 주파수를 맞춰놓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자: 민주당 송석찬 의원은 미국을 악의 화신으로 지칭하며 핵무기 보유를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국회는 다음 주 월요일 통일외교 안보분야를 시작으로 대정부 질문을 계속합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