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형은행들 ‘고객정보 유출’ 논란_패치워크는 돈을 벌어_krvip

중국 대형 은행들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신경보 등 현지 매체들은 어제 공상은행을 비롯한 상당수 은행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으며, 이 가운데 교통은행은 7천만명, 민생은행은 3천5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는 한 누리꾼의 주장을 전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이름과 카드번호, 비밀번호 등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며, 그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은행들이 일제히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어제 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중국 소프트웨어 개발 네트워크'이용자 6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사이트에서도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