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수도권 후보 출정식…안철수 대표 정강정책 연설 _보우소나루가 선거에서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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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수도권 유권자들의 표심 공략에 나선다.

국민의당은 29일(오늘)국회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후보 출정식'을 열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이 자리에는 안철수 대표를 포함해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 문병호 정치혁신특별위원장 등 수도권 지역 후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도권이 열세로 꼽힌다.

호남에서는 20석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는 충청권을 합쳐서 8석이 목표라는 게 당의 입장이다.

여의도 일각에서는 수도권에서 확실한 지역이 2곳이라는 다소 보수적인 분석도 나오는 실정이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수도권 표심 공략을 위한 세대별 전략과 지역별 맞춤형 전략도 제시해, 표심을 공략하고, 향후 선거운동 방향도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안철수 대표는 앞으로 지역구인 노원병을 포함해 수도권을 오가며 유권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대표는 이날 KBS정강정책 연설 방송을 통해 양당 체제의 폐해를 깨기 위해 국민의당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전하는 등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에게 투표를 해야 할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