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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교육 여건 속에서도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대거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대원외고 학생 13명이 그 주인공들입니다마는 이 가운데 한 여학생은 미국 수능시험 SAT 만점을 받았습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미영 양은 지난해 말 실시된 미국 SAT,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만점을 받았습니다. 또 브라운대와 콜롬비아대 등 미국 명문대학 6곳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이미영(美 브라운大 등 6곳 합격): 시야의 한계를 깨는 그러니까 나날이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대학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자: 이 양을 비롯해 올해 대원외고 졸업생 13명이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 등 미국 명문대학에 복수 합격했습니다. 이들은 보다 자유롭고 개성을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세계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홍인기(美 펜실베니아大 등 합격): 컴퓨터와 경영을 같이 공부해서 컴퓨터 분야의 경영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기자: 대원외고는 지난 98년부터 재학생들에게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이처럼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미국 대학에 들어가려는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나 올해는 1, 2, 3학년을 합해 150여 명이 프로그램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보라(대원외고 3학년): 진짜 전문인이 되기가 우리나라에서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은 제가 할 수 있는 공부를 하는 여건이 돼 있어서 가고 싶어요. ⊙기자: 주입식 중등교육, 취직과 고시 준비에만 열을 올리는 대학 문화에 실망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의 직행은 또 하나의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