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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남미 공동시장(4개 회원국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메르코수르간의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 올해 상반기 안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물포럼 참석차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지시각 19일 오후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과 대통령궁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 총리는 지난해 3월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위한 협의를 시작하자는데 양측이 서명한 이후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데,테메르 대통령과 조속한 시일안에 재개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구체적인 협의 개시 시기에 대해서는 상반기안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농산물 등 상대의 관심분야는 우리에게 민감한 분야일 수 있지만,지혜를 모아 부담을 최소화하며 서로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의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메르코수르는 지난해 3월,상반기안에 무역협정 협상을 시작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하지만,1년간 양측의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무역협회 자료를 기준으로 2016년 현재 브라질에 대한 수출은 44억 6천만달러, 수입은 34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27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메르코수르는 2016년 기준 남미지역 인구의 70%(2억 9천만명),국내총생산(GDP)의 76%(2조 7천억달러)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