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폐 등에 北정부 개입 실질 증거 존재” _사진 시립 캠핑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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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오늘 발표한 연례 '마약통제전략보고서'에서 북한이 정부 차원에서 마약 거래 수익금을 돈세탁하고, 위조지폐와 담배 등 불법 활동을 벌여온 "실질적인 증거들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오늘 발표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정보부족을 이유로 "추측"했던 사실들을 거의 단정한 것으로, 지난해 북한이 연루된 밀매망 단속 수사와 마카오의 방코 델타 아시아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부는 또 마약거래 부분에 대해선 다른 정황들을 볼 때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북한 정부가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 마약 생산과 거래를 포함한 불법활동을 후원하는 것 같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지난해 보고서의 견해를 유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한국에 대해 "한국은 돈세탁 등 금융범죄와의 싸움에서 자발적인 협력국이지만, 국회에 계류된 채 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테러자금지원금지법을 시급히 입법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