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통령 암살’ 장난 글에 3년 보호관찰형_최강의 핸드 포커_krvip

미국 대학생이 인터넷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장난 글을 올렸다가 보호관찰형을 받았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21살 대학생 조아킨 세라피오는 지난 2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오바마의 암살을 도와달라 등의 글을 올렸다가 수사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세라피오는 지난 22일 열린 재판에서 대통령 암살ㆍ위해 위협 혐의 등이 인정돼 3년의 보호관찰형과 4개월의 가택연금형에 처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세라피오가 페이스북에 올린 위협 글을 실행에 옮길 의도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잘못된 인터넷 사용에 경종을 울리려고 엄벌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