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랑의 날씨랑 (3월 7일 아침)_쉰들러 리스트가 수상한 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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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겨울이 찾아온 듯합니다. 봄이 오는 걸 막기라도 하듯 찬 바람이 위용을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겨우내 입었던 두툼한 겉옷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호남과 전북에 눈이 계속되고 있고, 울릉도에는 여전히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호남과 경북 내륙, 제주 산간에는 1~3cm, 충청과 경남 북서 내륙에는 1cm 미만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로 평년 보다 5도 가량 낮겠고, 남부 지방도 광주 5도, 부산 9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물결은 풍랑 특보가 내려진 동해 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낮 한때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