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그린스펀 청문회’ 개최 _포커 카드를 이용한 마술_krvip

미 의회가 최근의 금융 위기와 관련해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등을 출석시킨 청문회를 이달 중 잇따라 개최합니다. 하원 감독행정개혁위원회의 헨리 왁스먼 위원장은 오늘 "금융 위기와 관련해 내년 1월 새 행정부가 출범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3건의 금융위기 규명 청문회가 잇따라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에는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 회장인 조지 소로스와 폴슨 앤드 코의 존 알프레드 폴슨 등 5명의 헤지펀드 책임자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데븐 샤르마 사장과 무디스와 피치 등 3대 신용평가기관 경영자들이 출석합니다. 또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 크리스토퍼 콕스 증권거래위원장, 그리고 존 스노 전 재무장관이 출석해 최근의 위기와 관련해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