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과체중-비만과 관계있다_이제 베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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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이 과체중이나 비만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의 코리나 케브니크 박사는 다양한 인종의 아동 71만 명을 분석한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아동의 건선 발생률이 정상 체중 아동보다 평균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도비만 아동의 건선 발생률은 정상체중 아동보다 80%나 높았습니다. 건선은 피부의 각질세포가 너무 빨리 자라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현상으로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아과학 저널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