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 사드르에게 최후 통첩 _투자하고 돈을 버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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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 임시정부가 나자프에서 저항중인 알 사드르에게 최후통첩을 보내 또다시 유혈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라크 속보를 두바이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나자프에서는 오늘도 포성과 함께 총격전이 이어졌습니다. 알라위 임시정부 총리는 알 사드르 무장세력에 대해서 마지막 경고라며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알 사드르측이 무장을 해지하고 이맘 알리 사원을 비우지 않을 경우에 수 시간 안에 공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라위(이라크 임시 정부 총리): 마지막 통첩입니다. 알 사드르와 민병대는 무장을 해제하고 사원을 비워야 합니다. ⊙기자: 임시정부측은 알 사드르가 어제 평화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서도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알 사드르측은 결사항전의지로 맞섰습니다. 알 사드르측은 임시정부가 일방적인 항복을 요구한다고 비난하고 마을의 전사들은 끝까지 싸우다가 행복하게 순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장세력은 또 나자프에 있는 경찰서를 박격포로 공격해서 이라크 경찰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임시정부측이 이맘 알리사원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사원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용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