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경선제, 유권자 57.5% 찬성 _베타글루칸 금기 사항_krvip

민주당의 당 발전과 쇄신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가 대선후보 선출 방식으로 채택한 '국민참여경선제'에 대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전국의 성인남녀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자동응답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참여경선제 도입에 대해 57%가 찬성한 반면 반대의견은 1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저연령 고학력, 자영업자와 화이트칼라 계층에서 찬성의견이 많았고, 특히 한나라당 지지자중에서도 찬성의견이 50%로 반대 의견 24%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참여경선이 실시될 경우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46%,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39%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당권-대권 분리론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3%가 찬성한 데 비해, 반대의견은 16%에 불과했으며 이는 1인 지배체제 탈피와 정당 민주화에 대한 국민의 강한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