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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제품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제품 정보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화장품 관련 상담 사례 약 7천 건을 분석한 결과, 제품의 성분과 주의사항 제조일자 등 화장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23%인 천 6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품질에 대한 불만이 13%, 부작용이 9% 순이었습니다.

화장품 부작용은 사용후 가려움이 180여 건으로 1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발진, 두드러기가 뒤를 이었습니다.

팩을 부주의하게 사용해 눈에 부작용을 보인 경우도 2건이 있었습니다.

부작용을 경험한 응답자가 사용한 화장품 종류는 스킨이나 로션, 크림, 에센스 등 기초화장품이 응답자의 67%, 320명을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장품에 대한 상담자는 여성이 대부분이었으나 남성도 증가하는 추셉니다.

남성 상담자 수는 지난 2008년 9.7%에서 지난해에는 12.6%로 증가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식약청과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접수한 상담 사례 약 7천 건을 분석한 결괍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