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개헌실패시 신당동력 약화” 고민해야 _카지노가 있는 영화 장면_krvip

열린우리당 내 중도신당파인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통합신당파 의원들 입장에서는 개헌 논의가 당 지지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개헌 실패가 신당추진의 동력만 약화시키는 것 아닌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오늘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통합신당파 의원들로서는 이번에는 개헌 실현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 개헌을 추진할지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정책위의장은 이어 자신의 생각으로는 다음 대통령 임기중에 개헌을 추진한다면 대통령 4년 중임제보다는 내각제 개헌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도 청와대 오찬에서 책임정치라는 측면에서 대통령제 국가들보다는 내각제 국가들이 부럽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도 대통령제는 5년 단임제로 하든 4년 연임제로 하든 여소야대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