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 얼굴에 발라 여드름 났다” 여고생이 선생님 고소_사이. 내기_krvip

인천의 한 고등학교 여학생이 선생님의 과도한 생활지도로 여드름이 악화됐다며 선생님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 모 고등학교 17살 A양이 이 학교 학생주임 교사 B씨를 상대로 전치 4주의 진단서를 첨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교사가 화장을 지우라며 얼굴에 핸드크림을 발라 여드름이 악화돼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이에 대해 A 양이 화장을 하고 등교해 화장을 지우라고 훈계했지만, A양이 말을 듣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교사 B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