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 허리케인 '이반' 비상 _포커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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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동부지역에 연이은 허리케인 비상이 걸렸습니다. 허리케인 프랜시스의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이반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카리브해지역을 휩쓸고 있는 허리케인 이반은 이미 15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섬나라 그레나다에서는 건축물의 90%가 파괴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몇 시간 뒤 이반이 상륙할 자메이카는 대피소를 만들고 비상식품을 사들이느라 소동을 빚고 있습니다. ⊙킹스턴(시민): 카테고리 5는 매우 강력하므로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기자: 미국 언론들은 카리브해 지역의 피해 상황을 매시간 주요 뉴스로 전하면서 주말쯤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이반의 예상 진로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른 시드니(CNN 기상 전문가): 카테고리 5는 매우 강해서 그 강도를 오랫동안 그대로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카테고리 4에서 5를 오르내리면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현재 이반의 최대풍속은 시속 25km 정도로 1시간 약 24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프랜시스 피해 복구작업도 마치지 못한 플로리다에는 다시 대피령이 내려졌고 조지아와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인근주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된 프랜시스의 영향으로 어제와 오늘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진 이곳 수도 워싱턴DC 일대도 긴장 속에 올해 최대의 허리케인 이반의 경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