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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4일 방북한 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북측에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을 받아들일 것을 권유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당시 방북에 동행한 존 포데스타 미국진보센터 회장은 지난 10일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보즈워스 특사의 방북을 받아들일 것을 권고했었다고 전했습니다. 포데스타 회장은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여러 시간 클린턴 전 대통령과 대화할 정도로 기력이 있어 보였고, 매우 직설적으로 북한의 입장을 설명했지만 얼굴과 팔에 여전히 뇌졸중의 후유증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포데스타 회장은 클린턴 대통령 2기 때인 1998년부터 임기 말까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권인수팀 공동위원장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