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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당선인은 또 정부부터 변해야 하고 군살을 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한 당선인의 생각은 강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은 알뜰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정부 조직 개편은 작은 정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정부조직의 군살을 빼내야 합니다. 방만한 조직에 나사를 죄야 합니다." 이 당선인은 특히 국민들에게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정부부터 변화해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청와대와 총리실도 중복 기능을 없애는 방향으로 대폭 손질됩니다. 청와대는 국정 조정 기능만 남기고, 국무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기 보다는 국내외에서의 독자적 업무를 담당하게 돼 자연스럽게 대통령이 직접 내각에 지시하는 구조로 변하게 됩니다. 이 당선인은 대학에 입시 자율을 주더라도 본고사 부활은 없을 것이라며 교육부의 기능 축소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수능 등급제가 변별력이 없어 대학이 논술을 보려고 한다며 수능 등급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행정부와 의회는 대등한 입장에서 새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정부 조직 개편 등에 대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