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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에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8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원회와 현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전 10시 조지아 주 소도시 브룩헤이븐 소재 시립공원(일명 블랙번2)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린다.

애초 제막식은 29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브룩헤이븐 시 관계자들과 일정을 조율해 30일로 옮겨졌다.

브룩헤이븐 소녀상은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립공원과 미시간 주 사우스필드 한인문화회관에 이어 미국내 세 번째로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이다. 앞서 인구 5만 명의 브룩헤이븐 시의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소녀상 설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현재 소녀상은 대형 상자에 덮인 채로 공원 잔디밭에 가설치돼 있는 상태다. 제막식에는 위안부 피해자이자 영화 '귀향'의 실제 주인공인 강일출 할머니와 '나눔의 집' 안신권 대표, 이번 소녀상을 제작한 김은성 작가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