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장 'LG카드 추가지원 의사 없다' _외과 의사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국민은행장 'LG카드 추가지원 의사 없다' _엑스칼리버 베토 카레로 프레젠테이션_krvip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LG카드에 특별히 추가 지원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행장은 또 중소기업 문제는 내년에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행장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LG카드에 대한 추가지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아직 요청받은 일이 없지만 종전의 입장에서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LG카드 채권단은 올해 초 LG카드 정상화 방안에 합의하면서 산업은행을 제외한 다른 채권 금융회사는 추가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성규 부행장은 현재 LG카드의 현금 흐름에는 큰 문제가 없고 연말쯤에 쟁점으로 예상되는 문제로는 자본금 부족에 따른 상장폐지 여부와 적기시정조치인데 상장 유지여부는 채권단에게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행장은 또 각종 대출의 부실화와 관련해 가계대출은 일부 한계고객들의 신용여신 부실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을 제외하면 크게 문제가 될 게 없고 신용카드 문제도 한풀 꺾였다면서도 중소기업 문제는 언제 끝날지도 잘 파악이 안되고 내년에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