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망 사업자 다음달 선정, 내년 시범사업_세계 최대의 베팅 회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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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응급차 등 재난 대응에 필수적인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자가 다음달 선정돼 내년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합니다.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망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청회'에서 안전행정부 윤재철 재난관리국장은 다음달 초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2017년까지 전국 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재난망 기술로 채택된 '공공 LTE' 방식은 90% 이상 기술 검증이 끝난 상태라며, 기지국을 통하지 않고 무전기처럼 사용하는 기능에 대해서도 기술 표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통신이 가능한 자가망을 구축하되 상용망이나 위성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또한 재난망 구축 사업이 기술적인 측면의 논의로 흘러, 이보다 핵심적인 재난 상황 발생 시 체계적 대응 등의 논의가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