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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경 앵커 :

간암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 한 가지 전해드립니다. 한 대학 연구진이 1회 주사 요법으로 간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냈습니다.

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채일 기자 :

20대 말기 간암환자가 오늘 국내 의료진에 의해 새로 개발된 간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방사선 동의 원소인 홀뮴과 키토산 복합체를 간 동맥에 투여받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암 연구센터는 1년전부터 7명의 말기 간암 환자에게 이같이 방사선 동이원소를 주입한 결과 큰 효과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 윤내춘 교수 (연세대 암센타) :

홀뮴 키토산 물질을 간암세포에만 침착하게 하는 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 방법을 이용해서 다른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간암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 채일 기자 :

연구팀이 치료한 60대 여자 환자의 간암 부위입니다. 간의 절반 이상이 암 덩어리입니다. 방사선 동의 원소 홀뮴과 키토산 복합체 3CC를 주입받은 후 2달 뒤의 간 상태입니다. 암 덩어리가 없어지고 흔적만 남았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머리가 빠진다거나 저항력이 떨어지는 등의 기존의 방사선 요법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치료받은 40대 남자 간암 환자의 간 상태입니다. 치료전엔 5Cm 정도 크기의 간암 덩어리가 있었으나 치료후에는 사라지고 핏줄만 뚜렷이 보입니다.


⊙ 윤내춘 교수 (연세대 암센타) :

매주 화요일날만 치료를 합니다. 시술을 하는데 그 약 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만약에 많은 사람한테 도움이 되려면은 그 공급되는 양이 많아져야겠지요.


⊙ 채일 기자 :

이 방법은 앞으로 뇌종양과 신장암, 식도암 치료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