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태 딸 채용비리 의혹’ 서유열 KT전 사장 구속영장_내기에 두두_krvip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KT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로 지목된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에 대해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어제(25일) 업무방해 혐의로 서 전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전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내일(27일) 오전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의 딸이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2012년 하반기 공채 당시 KT 사장으로 일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공개채용 당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전 KT 전무 김 모(63)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 외에도 채용 비리에 연루된 인물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