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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4월부터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 진입로 입구에 속리산 깃대종(상징 야생동식물)인 하늘다람쥐와 망개나무를 알리는 홍보공간을 꾸민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무소는 이 곳에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는 망개나무를 옮겨심고 하늘다람쥐 토피어리(이끼인형)도 설치해 탐방객들이 휴식하며 사진도 촬영하게 할 예정이다. 또 깃대종을 형상화한 기념품과 홍보물 등도 다양하게 제작해 친근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 사무소는 작년 자원모니터링을 통해 법주사 진입도로인 오리숲 주변서 하늘다람쥐 가족(3마리) 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으며 2곳의 서식지도 확인했다. 또 서원.화양계곡 등에는 망개나무가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속리산 상징 동.식물이 된 하늘다람쥐와 망개나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공간과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야행성으로 직접 관찰하기 힘든 하늘다람쥐는 사진과 영상물 등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작년 말 전국 18개 국립공원을 상징하는 동.식물인 깃대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