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5대 재벌 신규사업 진출 제한 _포커를 치는 고양이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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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대재벌그룹이 부채를 줄이지 않은 채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강봉균 재정경제부장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재벌그룹이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 주력업종으로 진출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또 현 정부의 재벌개혁정책은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되고 있어 반드시 성공할 것이며 앞으로 재벌그룹 총수들은 경영에 실패할 경우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와함께 지난 해와 올해 정부가 취한 경기활성화대책은 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이미 1차 추경예산 편성을 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경기를 부추기기위한 추가 대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근로자들의 임금인상 요구는 기업들이 이익이 났다면 이익분배 차원에서 나올 수 있는 정당한 요구라며 근로자들이 해이한 탓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