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침수는 수문 통제 실패에 따른 인재” _화가 난 포커 그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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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수도 평양이 지난 8월 40년 만의 대홍수로 물에 잠긴 것은 적절한 시점에 수문을 개방하지못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선양의 한 대북소식통은 국내 한 통신사와 전화인터뷰에서 최근 북한 측 고위관계자로부터 평양이 침수된 것은 쏟아진 폭우에 제때 수문을 열지 못하고 대동강 수위 조절에 실패한 것이 원인이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측 고위관계자는 또 대동강 수문관리소는 지난해 강물 수위를 낮게 조절했다가 가뭄으로 용수부족 현상이 빚어져 전임 책임자가 문책을 당하고 물러나게 되자 올해는 상류 쪽 수문을 닫아두고 수위를 높게 유지해왔지만 많은 비로 대동강이 불어나자 수문 개방을 머뭇거리다 피해를 가중시켰다고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늑장 개방이 문제가 됐던 수문은 평양시 교외의 대성구역과 사동구 역 사이를 가로지르는 미림갑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