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기선잡기 총력 유세전 _게임 슬롯 ㅋㅋㅋ_krvip
⊙앵커: 17대 총선이 이제 꼭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은 어제에 이어 휴일인 오늘도 총력득표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어제 하루 수도권 지역을 순회하며 박근혜 바람의 북상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옛날 말에도 말썽 많이 부리던 자식이 효도 한 번 하면 크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 정말 깨끗하게 거듭나서...
⊙기자: 오늘은 동해안을 따라 영동의 산불피해지역과 포항 등지를 돌며 지지세 확산에 나섭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삼보일배 행진이 계속된 가운데 민주당은 정동영 의장 발언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손봉숙(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 편가르기가 정말 극에 달했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씁쓸하고...
⊙기자: 광주 망월동을 목표로 한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고행은 오늘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이번 총선에서 낡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인 관련 발언을 다시 사죄했습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고심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밑거름 삼아서 새 출발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기자: 오늘은 의장이 부산 경남지역을, 원내대표가 경기지역을 찾아 경합지역에서의 득표력 배가를 시도합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어제 하루 충북지역을 돌며 전통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선대위원회 간부들이 전국을 돌며 현 정부를 올바른 길로 이끌 견제세력은 자신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