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EEZ 경계회담 6일~7일 베이징서 열어 _이름이 있는 맞춤형 포커 게임_krvip

한중 양국은 오는 6일부터 이틀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서해와 남해상의 배타적경제수역 EEZ 경계획정을 위한 제11차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을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해양경계획정 문제와 국제법 분야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2월6일부터 이틀동안 서울에서 열린 10차 회담에 이어 1년 만에 열리는 것입니다. 회담에서 우리 측은 양국 해안선의 중간선을 EEZ 경계로 하자는 `등거리' 원칙을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중국은 전체 해안선의 길이와 거주민 수 등을 고려해 경계선을 획정하자는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됩니다. 양측은 한중간 동중국해 EEZ 경계가 획정되지 않음에 따라 불거진 이어도 한국 종합해양과학기지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