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인질 모두 무사…통첩 시한 24시간 연장” _호날두 내기_krvip

“한국인 인질 모두 무사…통첩 시한 24시간 연장” _아르기닌과 베타알라닌의 용도_krvip

<앵커 멘트> 피랍된 한국인들은 탈레반의 통첩 시한인 지난 지금까지 안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인 인질 2명은 모두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팀 연결합니다. 박일중 기자! <질문 1>피랍된 한인들에 대한 추가 소식이 있습니까? <답변 1>네, 아직까지 안전한 것으로 알 자지라 현지 특파원이 전했습니다.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우리시간으로 오후 5시 뉴스를 통해 탈레반 측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 때문에 마감 시한이 지났지만 한국인 무사한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 자지라의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주재 특파원은 이 보도에서 "탈레반 측이 방금 전 알 자지라에 '한국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기꺼이 받아들일 것 같은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한국인 인질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보도에서 알 자지라는 탈레반 측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한국군 철수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선교활동은 이슬람에 대한 범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질문 2> 피랍을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정란 씨의 소재는 파악됐나요? <답변 2> 네,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 일행에서 혼자 떨어져 나와 화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진 이정란씨의 행방이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이 씨는 개인 사정으로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아프간을 떠나게 돼 있었지만, 관련 여객기의 탑승자 명단에 이씨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씨가 아프간 현지에서 계획을 바꿔 일행과 합류했다가 신변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문 3> 독일인 인질 2명은 모두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죠? <답변 3>네, 독일인 한명을 살해됐다는 보도가 AP통신의 보도가 나온데 이어, 조금 전 나머지 독일인 인질도 살해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탈레반이 AP통신과의 전화해서 통첩시한이었던 현지시각으로 낮 12시,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 반이 5분 지난 뒤 독일 인질 가운데 한명을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때 독일 정부가 철군을 하지 않을 경우 나머지 한명도 한시간 안에 살해하겠다고 탈레반은 밝혔는데, 조금전 외신들은 나머지 독일인도 살해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