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관 징계 사유, 절반이 음주운전” _영화 빙고 보기_krvip

최근 4년간 징계를 받은 해양경찰관 가운데 절반은 음주운전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양경찰청이 한나라당 윤영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 4년간 징계현황 자료를 보면, 이 기간 징계를 받은 244명 가운데 음주운전이 절반에 가까운 117명이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76명은 경비함정에 탑승하거나 해상음주운항을 단속하는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에 따른 징계는 비교적 가벼운 수준으로, 파면은 한 명도 없고 해임 1명, 정직 24명, 감봉 70명, 견책 22명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