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난이도 지난해 수준”_빙고 구입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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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1월 치러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난이도 조절에 중점이 맞춰집니다. 또 EBS 수능교재 방송과의 연계율이 70% 정도로 높아지고, G20 정상회의 때문에 시험일이 일주일 정도 늦춰집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대학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같거나, 지난해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학년도 대학 수능시험 세부계획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수능도 문항간 난이도를 균형있게 출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2, 3학년 심화 선택 과목을 중심으로 하며, 사회탐구 영역 국사과목에는 지난해처럼 근현대사 내용이 포함됩니다. 올해는 특히 평가원이 감수한 EBS 수능 교재에서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문항을 변형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능 문제의 70%가 출제되도록 이른바 연계율을 문항 수 기준 70% 이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미 출제된 내용이라도 중요한 내용이라면 변형해서 다시 출제한다는 방침입니다. 탐구와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선택 과목에 따라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도록 난이도가 조정될 계획입니다. 문항형태는 5지 선다형이며 수리영역에서는 단답형 문항이 30% 출제됩니다. 올해 수능은 G20 정상 회의 개최로 예년보다 늦은 11월 18일 실시되지만 성적은 예년과 비슷한 12월 8일 수험생 개인에게 통지됩니다. 또 성적통지표에서는 영역과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됩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