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볜주 진출 기업 10개 중 7개가 한국 기업”_프랑스와 영국이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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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吉林)성 옌볜조선족자치주에 진출한 외국 기업 10개 중 7개가 한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흑룡강신문은 27일 주 상무국 통계를 인용해 지난 11월 현재 연볜조선족자치주 내 외국 기업은 634개이며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은 전체의 70.6%인 448개로 가장 많다고 전했다. 다음은 일본 47개, 미국 40개, 홍콩 36개, 북한 16개, 러시아 10개, 대만 9개 순이다. 투자 형태는 독자기업 494개, 합자기업 126개, 합작기업 14개이며 각각 전체 외국 기업의 77.9%, 19.9%, 2.2%를 차지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312개, 숙박 및 요식업 65개, 정보봉사업 65개, 사회봉사업 50개, 농업·임업·목축업·어업 44개, 도·소매업 39개 등이다. 옌볜조선족자치주는 이들 기업으로부터 총 28억2천200만 달러(약 2조9천907억원)를 투자 유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총투자액이 5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은 전체 77.6%인 492개, 1천만∼3천만 달러 29개, 3천만∼5천만 달러 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훈춘포항현대국제물류원구개발유한회사,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등은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