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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건설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의혹 등과 관련해 구자원 LIG 그룹 회장이 어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15시간에 걸친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조사를 마치고 검찰 청사를 나온 구 회장은 사기성 어음 발행 등 관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답한 뒤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구 회장을 상대로 지난해 3월, LIG 건설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것을 미리 알고도, 242억 원 가량의 기업어음을 부당하게 발행하는데 개입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검찰은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한 242억 상당의 어음 외에 그 이전에 발행했던 어음 1600억 원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 회장은 이 과정에서 어음 발행을 위해 회사 재무재표를 건전한 상태인 것처럼 조작해 분식 회계를 한 혐의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