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 여성 감소…출산율 늘어도 신생아 수는 ‘뚝’_베팅에 참여하는 선수_krvip

가임 여성 감소…출산율 늘어도 신생아 수는 ‘뚝’_계산기 포커 플레이_krvip

우리나라 가임여성 수가 2010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내놓은 '인구문제 현황과 정책과제' 자료를 보면 국내 합계출산율이 2040년에 1.42명으로 증가하더라도 가임여성인구 감소 때문에 출생아 수는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 2005년 1.08명까지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은 2040년에는 1.42명까지 회복되겠지만 만 15~49세의 가임여성 인구가 2010년에 천312만 명까지 늘어난 것을 정점으로 50년 뒤 888만 명까지 꾸준히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 같은 가임여성의 감소에 따라 2010년 47만 명이던 출생아 수는 2040년에는 32만 5천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