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미 30대 커플 ‘하늘 결혼식’…기내서 즉석 결혼_스트레이트 포커_krvip

미국 30대 연인이 최근 비행기 안에서 열린 결혼식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나 자와스키와 찰스 빌리뷰 씨는 워싱턴 주에서 시애틀로 향하는 제트블루 비행기 안에서 사무장이 사회와 주례를 맡고 여승무원이 들러리를 서는 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디나가 여승무원에게 음료수를 요청하면서 결혼하기 전 "처녀파티를 하려고 한다"며 건넨 농담에 승무원이 기내 결혼식을 제안하면서 즉흥적으로 결혼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10년간 연애를 해 왔고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대학 학자금 5만 달러를 갚아야 하고 임금이 낮은 비영리단체에서 근무해 결혼을 미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