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도롯가 버스 전용차로 진입 허용”_파티 포커 패브릭을 늘리는 방법_krvip

”택시, 도롯가 버스 전용차로 진입 허용”_선거에 돈을 걸다_krvip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는 택시가 도롯가에 설치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택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준표 서민정책특위위원장은 오늘 특위 출범 100일을 맞아 전체회의를 개최한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택시 운전자의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다음 주에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승객을 태운 택시의 경우 출퇴근 시간 외에 중앙차로가 아닌 도롯가에 설치된 버스 전용차로는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속도로의 버스 전용차로도 평일에는 들어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의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에 설치될 다인승 차로에도 택시가 진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은 한해 100억 원 수준의 택시 근로자 복지 기금을 마련해, 자녀 학자금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위원장은 이와 함께 영세 중소상공인을 위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대책을 금융 당국과 협의해 즉각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어제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이 전화를 걸어 서민특위가 마련한 법안들을 이번 정기국회 회기 안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개하고, 그동안 서민 특위가 마련한 법안들을 국회 차원에서 야당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