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해 노년층만 소득 증가_포커 플레이어 얼굴_krvip

미국에서 경기침체가 시작된 이후 청장년층 소득은 대폭 감소한 반면, 65세이상 노년층의 소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인구통계국이 공개한 `2009 센서스'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이 이끄는 3천100만가구의 중간소득은 지난해 3만1천354달러로,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5.8% 증가했으며 경기침체가 시작된 지난 2007년 12월에 비해서는 7.1% 증가했습니다. 반면 다른 연령층의 소득은 감소했습니다. 15-24세 연령층의 지난해 중간소득은 2007년 12월에 비해 6.5% 감소했고, 25-34세는 4.9%, 35-44세 5.0%. 45-54세 5.2%, 55-64세 연령층은 4.0% 감소했습니다. 미국 전체 가구의 중간소득은 4만9천777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0.7% 감소했습니다. 노년층의 소득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미 행정부가 경기부양정책을 추진하면서 부양자금의 일부를 사회보장보험 보너스로 제공해 1인당 250달러씩 추가혜택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