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싸게 판다” 문자메시지 ‘조심’ _스포츠 베팅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방법_krvip

휴대폰을 싸게 판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상품대금만 받고 자취를 감추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최근 유명 이동통신사의 대리점을 사칭하면서 우수고객에게 최신형 휴대폰을 싸게 판다는 문자메시지로 사람들을 유인해 판매대금을 먼저 받은 뒤 연락이 끊겼다는 피해접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대개 1588로 시작되는 번호나 모 텔레콤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고 국민은행 계좌로 대금을 입금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소보원은 밝혔습니다. 소보원 관계자는 지난 1주일동안 이같은 피해사례가 16건이나 접수됐다면서 피해자들은 대부분 '우수고객'이나 '70% 할인'이라는 문구에 현혹돼 최고 40만 원까지 대금을 지급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