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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권시세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알아봅니다. ⊙기자: 오늘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의 반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의 증가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각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0.3포인트 오른 929.71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은 1억 4000만주를 넘었습니다. 선물가격은 6월물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5.91포인트 상승한 474.7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업종별로는 섬유와 전기 전자, 건설이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증시는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반등했고 거래소 시장은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하고 있으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함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증가하며 지수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LG전자가 3%가량 오르고 있지만 여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 시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오르며 470선을 상향 돌파했고 하나로통신과 다음이 강세 시현하고 있습니다. IT 경기 호조와 주요 제품에서의 공급 부족으로 국내외 IT 업종 기업들의 실적 호전폭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의 우려가 있으나 과거 금리 인상 시기에 주가의 조정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되짚어 볼 때 IT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40전 오른 1160원 30전에 거래되고 있으며 3년만기 국고채금리는 0.03% 포인트 내린 4.6%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