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전쟁 격화 속 휴전노력 활기 _몸을 얻는 비타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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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차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휴전 결의를 거부한 이스라엘은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가자지구 내 지하땅굴과 은닉 무기고 등 60여 곳을 폭격했으며 이스라엘 지상군도 `가자시티' 외곽에서 하마스 무장대원 15명을 사살했다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하마스 역시 대전차 미사일과 박격포탄을 쏘며 이스라엘군의 진격에 맞서는 한편, 이스라엘 남부의 베에르셰바 등지로 3발의 로켓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유엔의 중재 결의안을 거부한 가운데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방문해 올메르트 총리를 만날 예정이며 스페인의 미구엘 모라티노스 외무장관도 내일 중동지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번 주 초 이집트와 이스라엘, 레바논 등을 순방해 이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