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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절도나 폭행 등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집중 단속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일(2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민생침해 범죄’인 강도와 절도, 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감소 추세였던 해당 범죄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단속 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상습범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절도와 폭력 범죄는 2021년 39만 8천여 건에서 지난해 42만 7천여 건으로 약 7.2%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금은방이나 은행 등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는 절도 사건이나, 행인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 등은 같은 기간 9.5%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연쇄 범죄나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는 강·절도 범죄는 경찰 간 공조를 통해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상습적 강·절도 범죄는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길거리나 일터, 대중교통, 의료현장 등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폭력 범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에 들어갑니다.

특히 주취 범죄나 공무집행 방해, 약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흉기를 이용한 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