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경제 연간 47조”…양성화 추진단 가동_배팅볼은 믿을 만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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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와 불법 외환 거래 등 세관업무와 관련된 지하경제 규모가 한해 4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관세청이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단을 설치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 서울세관에서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단은 저가 수입신고와 역외 탈세를 위한 불법 외환 거래, 농산물과 귀금속의 직접 밀수 등을 중점 단속과제로 정하고 단속 인력도 기존의 2배인 4백 30명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금융정보분석원 FIU의 외환 거래 정보 활용 권한을 고액현금거래까지 확대하고, 신용카드 해외사용 내역 정보도 실시간으로 입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관세청은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단 출범으로 한해 1조 5천억 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