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코엑스 응원 현장 _포커 데크 코팩 우버란디아_krvip

⊙앵커: 이어서 젊은 응원단이 많이 모여 있는 서울 강남 코엑스쪽의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홍수진 기자. ⊙기자: 홍수진입니다. ⊙앵커: 그곳 표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에 모인 응원단들도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응원의 열기도 더 뜨거웠고 승리의 바람도 간절했기 때문에 허탈감이 컸습니다. 이곳뿐 아니라 젊음의 광장 코엑스 일대 수천 명의 거리응원단도 자리를 뜨지 못한 채 아쉬움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응원단들은 월드컵 4강만으로도 대기록이라며 자축하는 분위기입니다. 또 최선을 다해 준 우리 대표팀과 혈맹국 터키에게도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아낌 없이 보내는 등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아쉬운 4위, 그러나 국민 모두는 생애 최고의 한 달을 기억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홍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