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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연준 의장에 지명된 옐런 현 부의장이 경기회복 때까지 양적 완화 정책 기조를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직도 실업률이 높고 경기회복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의회 청문회 발언에 미국 증시도 뛰었습니다.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옐런 미 연준 의장 지명자는 자신이 의장이 된 후에도 금융 통화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행중인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 정책에도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옐런(미국 연준 의장 지명자) : “지금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정상적인 통화 정책으로 돌아가는 확실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옐런 의장 지명자는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경기회복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금은 경기 회복세가 약한만큼 경기 지원책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적 완화조치 축소는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면 자연스럽게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옐런(미국 연준 의장 지명자) : “양적 완화 조치에는 비용과 위험이 따르기에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으며 상황을 잘 살펴보고 있습니다.”

양적 완화 조치에 갑작스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옐런 지명자 발언에 미국 증시도 크게 뛰었습니다.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미 의회 인준작업이 끝나면 내년 2월부터 옐런 의장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