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연간 이자지급 부담액 40조원 육박 _베토 바르보사 최고의_krvip

올해 전체 가계빚 규모가 472조원으로 커지고 이에 따른 가계의 이자지급 부담액이 4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합한 가계신용은지난해말 447조6천억원에서 올해 6월말 현재 458조원으로 늘었으며 연말까지는 472조2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에 따른 가계의 이자부담액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37조4천억원에서 올해말에는39조원에 이를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지난 1997년 가계빚 총액은 211조2천억원, 가계의 이자부담액은 24조1천억원에 그쳤으며 따라서 7년 사이 가계빚은 124%, 이자부담 규모는 62% 급증한 셈입니다. 한국은핸은 특히 가계의 차입금 증가로 금리변동으로 인한 이자부담 변동이 증대됨에 따라 금리변동이 가계소비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