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외무장관, 반세기 만에 미얀마 방문_할로윈 빙고 암호_krvip

영국 외무장관으로는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를 방문한 월리엄 헤이그 장관이 지난해 출범한 미얀마 민간정부에 모든 정치범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아침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도착한 헤이그 장관은 미얀마 관료들과 회담한 뒤 이같이 말하고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나기 위해 양곤으로 향했습니다. 영국 외무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한 것은 지난 1962년 미얀마에서 군부가 권력을 잡은 이후 처음입니다. 선거를 통해 지난해 3월 군사정부에서 권력을 이양받은 미얀마 민간정부는 출범 이후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