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국민 소개령…각국 국민보호조치 가동_돈 포커나 금융 시장을 얻는 방법_krvip

美, 자국민 소개령…각국 국민보호조치 가동_돈을 벌기 위해 동정심을 갖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미국이 특별기를 동원해 자국민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다른나라도 서둘러 철수 '권고'를 내렸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에서 대피한 미국인들이 특별기편으로 타이완에 도착했습니다. 외교관 가족과 민간인 등 모두 96명이 1차로 철수했습니다. <인터뷰>미국인 : "불안하니까 여기로 온게 된거죠" 미국 정부는 공관원 가족 등 나머지 5백 여명도 내일 추가로 전세기를 투입해 철수시킬 계획입니다. 주일 미군 가족과 군무원도 군용기를 투입해 대피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동맹국 일본의 입장을 고려해 자국민 철수에 신중했던 입장에 변화가 온 것입니다. <인터뷰>힐러리(미 국무부 장관) : "미국인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시시각각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뉴질랜드 등 자국민에게 철수를 권고하는 나라도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프랑스 등 10여 개 국도 전세기를 급파해 자국민들을 본국으로 수송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프랑스인 : "상황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어 프랑스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쿄 주재 각국 대사관의 이전과 폐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와 독일,호주 등이 대사관을 오사카로 옮겼고 이라크 바레인 등은 아예 대사관을 폐쇄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