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하원 북한 규탄…한·미·일 공조시작_제발 얼마나 벌어요_krvip

<앵커 멘트>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한미일 공조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사상 최대 미·일 합동휸련에 한미일 외교 장관 회담도 열리는데 워싱턴과 도쿄 차례로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이춘호 특파원! 미 의회도 힘을 실어주고 있죠? <리포트> 네 미국 의회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추가 도발위협을 초당적으로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미 상원은 오늘 규탄 결의안을 발의해 곧 처리할 예정이고 미 하원은 오늘 새벽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중국과 유엔 안보리에 대해서도 북한 규탄을 촉구하는등 북한과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 정부도 우리시각 오는 7일 이곳 워싱턴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유엔 안보리 회부 등 공조체제를 본격 가동하는 겁니다. <녹취>크롤리(미국 국무부 차관보) : "이번 회담은 한미일 세나라의 긴밀한 공조와 한미 동맹 준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푸틴 총리도 중국의 대북 경제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공조체제 가동을 본격 시작한 한미일 3국에 나쁘지 않은 신호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