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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연합 해상 훈련이 이번달 동해에서 열립니다. '바다 위의 군사기지'라고 불리는 초대형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도 참여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실시됩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은 당초 서해 태안반도 부근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달 초 동중국해에서 실탄 사격훈련까지 실시하며 한미 양국의 서해 훈련을 강력 반대한 중국을 고려해 동해로 위치를 바꿨습니다. 미군측에선 제7함대 주력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를 비롯해 이지스 순양함과 구축함, 핵 잠수함과 조기경보기 등 항모 전단이 참가합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호는 지난 9일 일본 요코스카 항을 출항해 현재 동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우리 해군도 구축함 등 주요 전력이 대거 참여합니다. 우리 군 관계자는 항공 모함의 작전 반경이 천 km에 달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훈련하더라도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형태의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며, 세부 일정은 다음주에 확정됩니다. 한미 양국의 해상 연합훈련은 대북 무력 시위 차원이라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히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한두차례 해상 훈련을 더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