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부대, 생물테러에 매우 취약” _빙 광산 코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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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파견된 자이툰 부대가 탄저균 등의 생물 테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오늘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정부는 지난 8월 자이툰 부대를 파병하면서 실제 테러에 쓰인 적이 있는 '탄저균'과 치사율이 높은 '두창'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국방부가 제출한 예방접종 자료를 보면, 미군의 경우 파병 부대원 전원에게 두창과 탄저균 백신을 접종한 데 반해 우리는 전혀 실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재희 의원은 국방부가 이라크에 대량 살상무기가 있다는 정보가 확인되지 않아 두창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백신의 유통기한이 20년이나 지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